인터넷 밈 WWE 유래와 뜻!

인터넷 밈 WWE

'WWE'는 원래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약자입니다.

그러나 2023년 8월 24일, 디시인사이드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서 '어차피 오늘 리부트너프도 레슬링쇼임'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WWE'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각본대로 진행되는 뻔한 레퍼토리'를 의미하는 은어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진행된 하반기 메이플 비전 토크를 스트리머 '꼴랑이'의 트위치 방송에서 시청하던 중,

한 시청자가 'WWE'를 언급하는 도네이션을 보내며 이 표현이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2024년 1월 4일에는 에펨코리아에 '싱글벙글 메이플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해당 글의 댓글에서 'WWE'를 활용한 표현이 베스트 댓글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WWE'는 메이플스토리 관련 커뮤니티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각본대로 진행되는 뻔한 레퍼토리'를 의미하는 은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024년 중반부터는 '신창섭' 밈이 유행하면서,

'WWE'라는 표현이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비(非) 메이플 유저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바로 리부트 정상화'와 같은 창작곡의 가사에 'WWE'가 포함되면서, 이 표현이 관용구처럼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메벤남과 김창섭 그리고 WWE'라는 곡은 'WWE'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 표현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WWE'는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를 넘어 다른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각본대로 진행되는 뻔한 레퍼토리'를 대체하는 용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진지하게 싸우는 상황을 표현할 때는 같은 맥락에서 'UFC'라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