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코 한 달 후기 (비염+성형)

세상에 마상에

6월 1일에 수술 받고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영겁의 시간이 지난 후...

 

코가 살에서 고무가 된 것 같은 느낌만 남았고

수술 전 컨디션까지는 거의 회복 했다.

 

면역력이 박살나서 편도선염 때문에 고생 중인 것만 빼면 아주 좋아.

 

코로 숨도 잘 쉬고 난 완전 좋아

 

양쪽 코에서 콧바람이 나온 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

코가 원래 이런 거였나??

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은 재발이 잘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컨디션 관리를 잘 해줘야겠다.

 

근데 관리 해준다고 유지가 되나? 음... 뭐 하튼 모르겠다...

 

 

수술 후 한 달이 될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씩 병원 가서 코청소 받고

흉터에 노스카나 연고 발라주고

집에서 코세척은... 대충... 하고 지냈다. (최소 한 번 자기 전에만 꼭 하고 자자는 생각)

하루에 세 번은 너무 많고 귀찮그든요...

 

 

 

항생제는 3주차 까진 먹고 안먹는 중이다. 약 복용 막바지에 배탈 나서 너무 힘들었다.

화장실만 다녀오면 녹초가 돼서 으..어..어....

 

아.. 아아... 몸에 수분이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