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튜버 용어 키리누키(切り抜き) 무슨 뜻일까?

유튜브에 버튜버 회사 공식에서 만든 영상이 아닌

팬이 만든 팬영상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주로 키리누키 당한다는 표현이 사용되는데요,

일본 버튜버 용어 키리누키(切り抜き)는 무슨 뜻일까요?

 

 

 

유튜버가 편집해 올리지 않고 팬이 편집해 올린 별도의 짧은 팬영상을

유튜브에서는 주로 클립이라고 부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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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얼 유튜버 팬덤에서는 기존의 클립이라는 단어와

일본어로 잘라내기, 오려내기를 의미하는 키리누키(切り抜き)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 많은 버튜버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처럼 공식 채널에서 따로 클립 동영상을 업로드하지 않는 경우에는

제3자가 업로드 하는 것을 보통 묵인하고 넘어가지만,

 

유튜버 본인이 직접 동영상을 편집해 채널에 업로드를 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동영상들이 일종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클립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팬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을 주로 클리퍼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는데

클리퍼들은 유튜버 본인이나 소속사가 일일이 모니터링하기 어렵기 때문에,

동영상 자체는 큰 문제가 없더라도

 

영상의 댓글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유튜버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나 악성 루머가 퍼져나가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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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나 공기업에서 버튜버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만큼

버튜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